비위관 삽입 순서

- 환자를 앉은 자세를 취하고 베개로 머리를 받친다.

- 환자에게 목적과 과정을 설명한다. 삽입 중에 구역 반사가 일어날 수 있어 불쾌할 수 있으며, 고통스러워 중단을 원할 경우 손을 올리게 한다.

- 손 위생을 한다.

- 커튼을 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.

- 콧구멍을 사정한다. 찰과상, 조직 손상, 폐쇄 여부 등

- 비위관의 삽입 길이를 결정한다. 코끝+귓불+검상돌기, 약 60~70cm

- 비위관을 삽입하기 위해 수용성 윤활제를 끝에서 약 10~20cm 부분에 바른다.(점막과 관의 마찰 감소, 기도 내로 들어가도 흡수됨)

- 보조자는 양손으로 머리를 고정하여 삽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.

- 목을 뒤로 젖힌 후 관을 비인두 쪽으로 부드럽게 밀어 넣는다. 비인두에 도달했을 때 고개를 숙이고, '꿀꺽'하고 삼키도록 유도한다. 빨대로 물을 조금 삼키도록 할 수 있으며, 삼킬 때 비위관을 안쪽으로 삽입한다.(너무 강하게 밀어 넣으면 점막 손상, 물을 삼킬 때 후두덮개가 기관을 폐쇄하고, 식도로 삽입됨)

- 입안과 인후 뒤에 있는 관의 위치를 확인한다. (관이 꼬이거나 기관으로 삽입되는지 확인)

- 청색증, 구역, 구토, 기침, 호흡곤란을 관찰한다.

- 명치 부위를 청진하면서 10cc 공기를 주입한다. 공기가 주입되면 소리가 난다.(꼬르륵, 쉭)

- 주사기로 위 내용물을 흡인한다. 흡인액의 색과 pH를 측정한다.(위액 연녹색 pH 1~4 산성, 장액 노랑 또는 갈색 pH 6 이상, 호흡기계 pH 6~7 이상)

- 비위관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준다.

- 비위관을 메디 픽스로 고정한다.

- 구강 간호를 한다.

- 손 위생을 한다.

- 비위관 삽입 날짜와 시간, 종류와 굵기, 위 내용물의 흡인량과 색깔, 대상자의 반응 등을 기록한다.

- X-ray를 찍어 확인한다.